겨울철 습도 올리기 - 샤오미 가습기 2세대

샤오미 가습기 2세대 사용기

겨울이 되니 집이 건조한지 자고 일어나면 코도 안좋고 너무 건조하면 바이러스 활동도 좋아진다고 하여

습도를 올리려고 수건을 널고 자보고 빨래도 방안에서 말리고 해봤는데 그 순간뿐이고 습도도 많이 안올라가고

특히나 귀찮고 해서 😑 가습기를 사려고 검색을 했다.

초음파식은 작동중에 균도 함께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하고 가열식은 안이쁘고 😑 해서 기화식을 선택.

국내에는 팔지 않아 큐텐(Q10)에서 해외배송을 했다. 한 일주일 걸렸나? 배송비까지 7만 얼마 준듯?

아, 해외배송인데 돼지코 들어있다. 얼~

물통 사진 - 최소, 최대로 물을 넣어야 하는 양이 표시되어 있다.

기기본체부분?과 물 보관 부분이 서로 분리되어 있는데 합체시키면 어짜피 저 부분은 안보인다.

대신 상단에 게이지가 표시된다. 5칸이 넘으면 삑삑삑 소리를 내며 그만 넣으셈! 한다.

상단 그물 같은곳에 직접 물을 부어도 되기 때문에 한번 본체와 합체함면 씻을 때 빼곤 볼일이 없다.

이놈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물을 증발시켜준다. 저거 따 분리해서 씻을 있다는데 씻을때 헬이라는데....

아직 청소는 안해서 경험 못해봄 🙄

본체와 함체하면 이런 모양이다. 개인적으로 가습기 이쁨이 상위권이라고 본다~ 

가슴팍에 Smartmi 라고 써 있다.

바닥에 가습기 놓고 A모드(아마도 오토?) 문 닫고 측정한 습도

성능을 좀 보자면, 왼쪽부터 가습기 작동 전(36%), 가운데 30분 후(44%), 왼쪽 1시간 후(50%) 습도다.

날이 따뜻할 땐 50%근처에서 60%까지였는데 날이 추워지니 저렇게 떨어졌다 ㄷㄷㄷ

요즘은 젤 강하게 틀고 자서 아침에 보면 70%도 찍을라고 한다. 너무 습하면 곰팡이가 피니 조심조심..